NSP통신

(전남=NSP통신) 장봉선 기자 = 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은 코로나19 확산 등 감염 우려로 미루어 왔던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무안농협 2층 회의실에서 실시한 수여식에는 조합원 자녀 44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4400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0년도부터 1403명에게 9억3700원의 장학금 지원)

노은준 조합장은 “올해 50명에게 지원하고자 계획을 세웠지만 44명만 신청했다”며 아쉬워 하고 “농촌의 미래 자원이 되는 학생 여러분께서 바르게 성장하여 미래 농업, 농촌과 국가를 위해 재 역할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합원 여러분께서 우리농협 사업을 이용해주셨기 때문에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면서 농협에 대한 애정과 농협사업 전이용을 부탁했다.

한편 노은준 조합장은 한국양파산업연합회 회장으로 양파산업 위기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해 정기총회에서 정관개정과 의무자조금 설치계획서를 원안 의결하고 정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NSP통신 장봉선 기자 news1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