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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정박어선 어획물 훔친 30대 검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5-27 16:16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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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정박한 어선 옆에 매달아둔 어획물 포대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씨(37)와 B씨(37), C씨(37) 등 3명을 검거했다고 27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경주시 감포읍 전촌항 선착장에서 어선 옆에 매달아둔 어획물 자루 안에 있던 소라 10kg, 붕장어 4kg, 해삼 20마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선착장과 인근 도로의 폐쇄회로(CCTV) 화면을 통해 용의자들이 타고 온 승용차 등을 확인하고 이들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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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관계자는 “낚시객들이 선착장이나 방파제 인근에는 신고자나 CCTV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어선의 물품이나 어획물을 절취하는 경우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어민들을 힘들게 하는 범죄행위로 보고 엄중히 조사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형법상 특수절도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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