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박기춘 의원, 국회 정개특위 정상화 촉구…여·야 간사합의 이행요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2-06 17:45 KRD7
#박기춘 #국회 #새누리당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공직선거법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민주통합당 간사인 박기춘 의원은 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새누리당을 향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정상화를 촉구하며 선거구획정과 공직선거법 개정과 관련한 여·야 간사합의를 이행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박기춘 의원은 “오는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총선의 후보자등록 신청개시일이 불과 45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도 선거구획정 등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지 않아 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새누리당의 기존 합의 번복과 대안 부재 등으로 정개특위 논의가 중단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히며“새누리당은 하루 속히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정개특위에서 그간 합의해 온 사항들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G03-8236672469

현재 박기춘의원은 새누리당을 향해 ▲모바일 경선 공직선거법 개정과 ▲선거당일 SNS 등을 이용한 투표참여 권유 허용를 당초 여·야 간사단 합의대로 받아들일 것 ▲선거구 획정과 관련해 국회의원 총 수 및 비례대표 현행 유지, 그리고 세종시를 포함해 4개를 신설하고 4개를 줄이는 4+4안을 받아들일 것 등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만약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정개특위 최초 여·야 표결을 통해 국민의 심판을 받자는 입장을 밝혔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