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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등 미래한국당 초선 국회의원 당선인들, 지도부에 29일까지 통합당과 합당 촉구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5-21 13:5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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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합당 수임위원, “원유철 당 대표 임기연장 상관없이 무조건 통합 요구 재차 확인했다”

NSP통신-여의도 렉싱턴호텔 정문(좌)과 호텔 2층 중연회장(우) (김빛나 기자)
여의도 렉싱턴호텔 정문(좌)과 호텔 2층 중연회장(우) (김빛나 기자)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최승재 당선인 등 미래한국당 소속 21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이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렉싱턴호텔 2층 중연회장에서 조찬을 겸한 비공개 모임을 갖고 당 지도부에 오는 5월 29일 까지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재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은 합당을 위한 수임위원으로 각각 2명씩의 위원을 임명한 상태지만 정작 수임위원들은 현재까지 양당의 합당을 위한 공식모임을 단 한 번도 개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미래통합과의 통합 협의를 추진하는 미래한국당 수임 위원 중 한 명인 최 당선자는 이날 미래한국당 초선 당선인들의 모임 취지와 관련해 “오늘 당선자 대부분이 참석하셨는데 안 오신 분들과도 동의·합의 됐다”며 “당선자 전원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지난 19일 발표한대로 5월 29일까지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을 희망하고 신속한 실직적인 수임기구 작동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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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미래통합당과의 통합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당 대표는 오는 26일 예정된 당선인들과의 전당대회에서 오는 8월까지 약 3개원간의 당 대표 임기 연장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최 당선인은 “초선 당선인들은 (5월 29일 당 대표 임기가 만료 되는) 원유철 당 대표 임기연장 상관없이 무조건 합당을 요구한다는 부분을 우리가 재차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한국당 초선 당선인들 전체 의사임을 강조한 최 당선인의 21일 렉싱턴 호텔 발언이 합당을 위한 수임위원들까지 구성해 놓고 정작 합당에는 소극적인 미래한국당과 미래통합당간의 앞으로의 합당노력에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여의도 정가의 귀추가 주목됐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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