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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6월 17일까지 의왕초평지구 용지공급 대상자를 모집한다.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1개 필지 3만8264㎡ 규모 용지로 첨단기업 등 업무시설과 벤처기업집적시설·지식산업센터·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의 입주가 가능하다.

유치업종 제한은 없으며 국내·외 개별법인 또는 2개 이상의 법인으로 구성된 연합체면 신청할 수 있다. 의왕초평지구 기업유치사업의 비전 실현을 위한 4차 산업 권장 유치업종은 우대된다.

용지공급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시 기업지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계획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추천돼 계약을 진행한다.

투지 방지, 실입주를 위해 사업자는 입주 예정기업의 입주 의향서를 많이 제출할수록 가점을 받으며 매도자의 사전승인 없이 용지 등에 대한 저당권 일체의 처분행위는 불가능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초평지구 기업유치사업은 시가 경제자립도시로 발전하는 데 중요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발전에 적합한 우수기업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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