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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보끄레머천다이징은 3일 남성 수입잡화 셀렉숍 밴드오브플레이어스(band of players) 스토어 1호점 오픈 기념 파티를 열었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남성만을 위한 잡화 셀렉숍이 오픈한 것은 처음.

매장은 남성 전문숍에 어울리게 중절모, 콧수염, 보타이들의 심볼들로 포인트를 주었고 매장 입구의 도어도 클래식한 나무에 옐로우 콧수염 손잡이로 꾸며져 입구부터 남성전문샵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제품들은 유럽이나 일본, 홍콩서 수입한 다양하고 세련된 가방과 액세서리들로 채워져 있다.

가격은 20~30만원대부터 50~6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배우 하석진, 이기우, 김산호 등 연예인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참석해 밴드오브플레이어스의 가로수길 스토어 오픈을 축하했다.

보끄레머천다이징의 홍보실 이재준 팀장은 “가로수길 최초 남성 잡화 편집숍”이라며, “백화점의 획일화된 유통구조에서 탈피해 편집매장이라는 유통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 다양한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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