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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올해부터 기수 면허시험에 ‘말 복지’ 분야 문제를 출제한다.
마사회는 동물 복지 인식 강화를 위해 수습기수·정식기수·제주마기수 등 3개 분야의 시험에 말 복지 내용을 출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면허 시험은 경마법규·마학 등 전문지식에 대한 학과시험과 기승능력을 평가하는 실시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시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 약 1개월 이상 연기돼 시행될 예정이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말 산업의 기본가치인 말 복지에도 소홀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제도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사회는 말 복지 증진과 학대 행위 방지를 위해 지난 12월 ‘말 복지 가이드라인’을 개정해 다양한 직업군에게 이를 준수할 것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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