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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동문들, 후배 취업 위해 ‘온라인 홈커밍데이!’ 진행

NSP통신, 여종구 기자, 2020-05-07 16:55 KRD7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 #온라인 홈커밍데이 #영남대 동문 #취업선배 암묵지

대기업, 공기업 등 재직 동문 89명 온라인으로 취업 앞둔 후배들에게 취업 노하우 전수

NSP통신- (영남대학교)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여종구 기자 = 영남대학교 동문들이 ‘취업선배 암묵지(暗默知)’ 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근로자의 날 온라인으로 이색 홈커밍데이(Homecoming Day) 행사를 열었다.

‘취업선배 암묵지’는 대학 졸업 후 대기업과 공기업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이 직접 모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취업 컨설팅을 해주는 행사이지만 올해는 부득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에서 선,후배들이 모였다.

국내 대기업 삼성, LG는 물론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주요 공기업과 지역 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영남대 동문 89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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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올해 3월 구축한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온라인상에서 각자 방을 개설하고 실시간 라이브로 후배들에게 취업상담부터 사회생활 노하우까지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은 600여 명이 넘어 취업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에게 큰 호응을 선보였다.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근무 중인 김민애(25) 씨는 “대학을 다닐 때 ‘취업선배 암묵지’에서 선배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취업에 성공한 경험이 있다”며 “나도 졸업 후, 후배들이 취업 준비를 하는데 꼭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직접 후배들을 만날 수 없어 아쉬웠지만 내년에는 꼭 학교를 찾아 후배들에게 더 많은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우 대학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취업선배 암묵지 행사는 다른 취업 프로그램보다 학생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고,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은 600명이 넘는 만큼 기업체 현직에 근무중인 선배들의 경험이 앞으로 학생들의 취업에 자신감을 한층 더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여종구 기자 bestsunsu@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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