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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 거주 외국인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해 지원하는 ‘2020년 상반기 한국어 교실’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자택에서 노트북·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안전하게 온라인강의를 수강(웹엑스 화상회의 프로그램 활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지난 2월 참여 신청한 수원시 거주 외국인 81명으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수강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 교육(초급~중급)을 무료로 제공한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수강자에게는 추후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서포터즈(SCVA)와 함께하는 한국문화데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70% 이상 출석시 ‘한국어 교실 수료증’도 발급한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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