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영암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5817억원 편성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20-04-14 17:03 KRD7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을 5817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본예산 5265억원 대비 522억 원(10.48%)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 19 감염병 사전예방차단 사업에 예산을 긴급 편성하며 이루어졌다.

군은 지난해 지역경기 침체와 산업・고용위기라는 악조건에도 불구, 역대 사상 최대 규모(6274억 원)로 영암군 지방재정을 확대했고 행안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집행평가’에서 전국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

G03-8236672469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당초 4651억 원 대비 565억 원(12.15%) 증가한 521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당초 88억 원 대비 8억 원(0.18%) 증가한 96억 원이며 공기업특별회계는 본예산 525억 원 대비 21억 원(△4.12%)이 감소한 504억 원을 편성했다.

기능별로는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1378억 원(23.69%), 농림해양수산 분야 1364억(23.46%), 교통 및 물류, 국토지역개발 분야 792억 원(13.61%), 환경보호분야 743억(12.78%) 순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은 소규모 주민 편익, 마을안길, 농로포장 사업 등을 과감히 줄여 코로나19 대응사업으로 대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사업에 대한 군비 부담과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사업 및 주민생활에 밀접한 지역현안사업 예산 반영 등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정운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암군의회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제273회 임시회를 열고,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NSP통신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