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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코로나19 확진자 6일만에 '24명' 발생...2~4차 감염 추정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0-04-14 13:33 KRD8
#예천군 #코로나19 #확진자

보건당국, 확진자 모두 7번 40대 여성 확진자와 관련된 가족, 지인, 접촉자 등 2~4차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

NSP통신-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예천군)
김학동 예천군수가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예천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예천군에서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6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이나 발생했다.

예천군에 따르면 14일 오전과 전날 밤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체 확진자 수가 30명으로 늘어났다.

예천군에서는 지난달 7일 이전에 발생한 확진자 6명은 이달 4일 모두 완치돼 퇴원했으며, 한달 이상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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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달 9일 40대 여성과 그 가족 3명, 직장동료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0일 3명, 11일 3명, 12일 4명, 13일 5명, 14일 4명 등 6일간 총 2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은 최근 엿새 동안 발생한 확진자 모두 7번 확진자인 40대 여성과 관련된 가족, 지인, 접촉자 등 2~4차 감염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주가 긴장되는 상황이다”며 “군민들은 앞으로도 생활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내 확산사례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더 죄송하다”며 “군에서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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