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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상인점 6층 ‘에이스 침대’ 매장에서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에 앉아 고객들이 체험해보고 있다. (롯데백화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롯데백화점 상인점 6층 리빙관에서는 최근 지역 최초로 매트리스 체험존이 갖춰진 ‘에이스 침대’ 프리미엄 매장을 리뉴얼 오픈 했다.

지역 밀착형 점포로 안착한 롯데백화점 상인점은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고 건강식품 존을 대폭 늘려 손님 몰이에 나서고 있다.

기존 매장 면적 99㎡(30평)에서 168㎡(51평)으로 대폭 늘렸고 누워서도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척추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 포함된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도 전시해 언제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실제 체험형 공간을 확대한 매장 리뉴얼로 매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롯데 상인점 매출 자료에 따르면 에이스침대 매장이 새롭게 문을 연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침대 상품군 전체 매출은 3월 첫 주 동기간 대비 208% 증가했다.

에이스 침대 매장도 같은 기간 리뉴얼 효과로 약143% 증가했다.

이외에도 지하1층 식품관에서는 최근 국민 관심 제품으로 떠오른 건강보조식품의 니즈를 반영해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면적을 약 132㎡(40)평 확대했다.

지난달부터 비타민뱅크, 뉴트리코어를 비롯해 4개 브랜드가 리뉴얼을 단행했으며 지역 내 최초로 비타민 카페 컨셉으로 탈바꿈 한 ‘동영제(동국제약 영양 제작소)’ 매장에서는 시음을 통한 맞춤형 상담 공간을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동영제’ 매장에서는 오는 19일까지 ‘크릴오일1000(30캡슐X2)’을 5만9000원에 우대가로 선보이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 보이차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승희 상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 체험형 공간을 확대하는 것은 신규 고객 창출 효과와 체류 시간 증대로 연관 매출도 기대하기 좋은 컨텐츠”라고 말하며 “지역 밀착형 점포로서 상권에 적합한 매장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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