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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이동읍 사전투표현장.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 투표 첫날인 10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투표소에서는 투표를 하려는 유권자들 투표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또한 선거관리위원회 선거 사무원들로부터 안내를 받으며 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소에 들어가기 앞서 마스크를 착용한 유권자들은 손을 소독한 뒤 투표소에서 비닐장갑을 손에 끼고 선거사무원들이 안내에 따라 절차를 마친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두장을 손을 들고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투표소에는 일찍부터 군인과 경찰관, 지역주민 등 유권자들이 줄을 차례로 서 순서를 기다리는 긴 행렬이 이어졌다.

처인구 역북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 현장. (김병관 기자)

오전 10시 30분께 또 다른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는 투표를 하려고 유권자들이 오고 있지만 다소 한산한 분위기다.

하지만 주민센터 내 주차장에는 차량들로 북적이며 혼잡한 양상을 이뤘다.

처인구 선관위 관계자는 “사전 투표는 오전 11시 54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또 신분증만 가지고 가면 전국 어디에서도 사전 투표를 할 수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후 6시까지”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경우 11시 50분 현재 총 유권자수 21만 2925명이고 투표인수 8976명으로 4.22%가 투표한 것으로 파악됐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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