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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과 김세윤 엔코스 이사가 이웃돕기 후원물품 기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가장동 소재 엔코스(대표자 홍성훈)가 9일 다문화계층과 저소득노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마스크 2000매를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기탁했다.

홍성훈 대표는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중국 상해시에서 기증받은 마스크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다문화계층과 저소득노인 지원을 위해 오산시에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번 나눔이 부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증받은 마스크를 더 필요로 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선뜻 기탁해 주시고 오산시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해주셔서 많은 힘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엔코스는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조업체로 2009년 설립해 2016년도에 제2공장을 세웠으며 준공식을 통해 모인 500만원 상당의 쌀과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빈곤 퇴치를 위한 오산자활센터 협력사업 추진, 사랑의 열매 정액 기부, 적십자 정기 후원 등 꾸준한 자선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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