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경주 화랑마을, 코로나19 대응 ‘세계를 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4-09 14:19 KRD8
#경주시 #경주 화랑마을 #외국인 퇴소자 감사 손 편지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지정, 외국인 퇴소자... 감사 손 편지, 감동 전해

NSP통신-경주 화랑마을 외국인 유학생 감사 손 편지. (경주시)
경주 화랑마을 외국인 유학생 감사 손 편지.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은 해외 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이후 지난 8일까지 입소자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퇴소자들은 화랑마을의 친절하고 청결한 시설 운영과 따뜻한 보살핌에 감사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시 직영 청소년 수련시설인 화랑마을은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들이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대기하는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중이다.

G03-8236672469

특히 지난 8일 퇴소자 중 지역대학교에 재학 중인 베트남인 쯔엉 티짜두에 학생은 화랑마을의 직원들 이름까지 적은 편지를 보내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평소에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지만 코로나19로 경주시민들이 위기에 처하게 되어 코로나19 대응 최전선에서 안전을 지키는 화랑마을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랑마을은 지난 1일부터 8일 17시까지 한국,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미얀마 등 다양한 국적의 해외입국자 총 67명이 입소했다. 이 중 58명이 전원이 음성판정을 받고 퇴소했다. 9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