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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청사. (영천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영천시는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보조금이 지원되는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13일부터 시행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한국에너지공단의 서류검토와 사업선정 업무를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고 신청기간도 상시접수로 변경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을 통해 신청자 본인이 신청해야 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정해진 기간 동안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요가 많은 태양광 발전설비 3kW 용량은 시 지원금 70만원, 국비와 도비 지원금 281만원을 포함해 351만원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26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약 1억8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10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영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산업담당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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