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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병수 기자 =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원장 여준구)이 로봇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모바일로봇 인지 및 이동을 위한 인공지능 실무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시행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해 일자리 수요가 상대적으로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KIRO는 전체 12대분야 중 인공지능분야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교육대상은 만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2021년 3월 이전 학사 또는 석사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교육과정 수료 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수료증을 발급한다.

로봇 및 인공지능 분야의 국내 명문대학 현직 교수 및 국내 대기업·로봇기업의 실무자로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이론교육 외에 500시간이 넘는 실습이 포함돼 있어 이론의 현장적용이 바로 가능한 교육과정이다.

또한 현직실무자가 멘토로 참여하는 만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수료자들이 현대자동차, LIG넥스원, 유진로봇, 한컴로보틱스 등 관련분야 대기업 및 로봇기업 취업에 성공하며 교육과정에 대한 이공계분야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올해도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여준구 원장은 “앞으로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인공지능 분야의 실무인재 양성을 위한 장”이라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로봇분야 인재발굴 및 인력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KIRO URI-Lab이 위치한 서울 강남 아세아ICT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24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원서 다운로드 및 상세내용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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