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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내 저소득층과 아동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9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9일부터 청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으로 상품권은 되도록 오는 6월말까지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한시적 소비쿠폰이다.

군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 계층 1138가구를 대상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40만원에서 192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아동양육 가구 지원은 지난달 말 기준 만 7세 미만 793명에게 1인당 40만원씩 지급한다.

김돈곤 군수는 “저소득층과 아동양육 가구 지원이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오는 6월말까지 한시적 사용을 권장해 소상공인 매출 향상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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