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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긴급 재난지원금 논의위한 원내교섭단체회동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04-07 09: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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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국회 소통관 브리핑룸 (강은태 기자)
국회 소통관 브리핑룸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생당은 7일 이연기 선대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여야 각 정당에 긴급재난지원금 논의를 위한 국회 원내교섭단체 회동을 촉구했다.

이 대변인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수출길이 막혀가고 있다”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36%에 이르는 막대한 수출 비중을 감안할 때 정부는 공황 수준의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문제는 수출 회복은 우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며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 대상국들의 바이러스 확산세를 보면 사실상의 국경봉쇄조치는 길어질 것이고, 이번 불황은 단기간에 해결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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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 대변인은 “결론적으로 내수가 핵심이다”며 “정부는, 내수 살리기에 실패한다면 어떤 보편적 지원책도 공염불이 되고 말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거리두기도 필요하지만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묘수가 필요하다”며 “더 심각한 수준으로 닥쳐 올 4, 5월의 경제위기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이 대변인은 “민생당은 내수 진작을 위해서도 초지일관 전 국민에 대한 재난극복수당 일괄 현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며 “입장이 다르던 정부 여당의 태도 변화를 환영하며 국회 차원의 즉각적인 지원을 위해 어제 제안한 교섭단체 대표 회동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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