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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동향

4분기말 외환보유액 금융위기이후 첫 감소

NSP통신, 임창섭 기자, 2012-01-16 09:54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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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속보 ‘주요국 동향’

[서울=NSP통신] 임창섭 기자 = 중국의 4분기말 외환보유액이 전분기(3.2조달러)대비 205.5억 달러 감소한 3.18조 달러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의 지난 1998년 2분기 외환보유액이 아시아 금융위기 이래 첫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관련 인민은행 ZhouXiaochuan 총재는 “글로벌 경기둔화가 큰 폭의 자본 유출을 야기했다“고 언급했으며 ING 애널리스트 Tim Condon는 “위안화 절상 압력완화로 인민은행은 위안화 절상속도를 늦출 것이며 핫머니 유입분을 흡수해야 할 필요성을 감소시키고 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가능성을 높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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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의 관세수입은 전년대비 29% 증가한 1.61조 위안을 기록했다.

Chinadaily는 해관총서주임 Yu Guangzhou의 말을 인용 “이는 수입 원자재 가격급등(+13.8%) 등에 기인하며 수입확대를 통한 무역 균형 달성을 위해 올해 수입관세를 낮은 수준(730개 품목 평균관세율 4.4%)으로 유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전력 사용량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4.7조 kw/h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이와관련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밝힌 지난해 말 총 발전 설비용량은 10.5억kw로 이중 화력 수력 풍력 원자력이 차지하는 용량이 각각 7.6억kw와 2.3억kw, 0.47억kw, 0.12억kw 등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글로벌 성장둔화를 감안, 수출입 안정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위원회 부주임인 Zhang Xiaoqiang는 “글로벌 경기둔화는 전세계 수출 경쟁격화를 야기할 수 있어 일부 소비제품 수입관세를 인하하고 중소기업자금지원에 적극 나서는 한편 위안화 환율 안정유지 등 무역안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미국이 이란에 정제유를 판매중하고 있는 중국의 정유업체에 대해 제재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지자 중국의 반발도 커지고 있다.

FT는 中國국제문제연구소(CIIS) LiGuofu 부장의 “이는 中기업에 대한 매우 비우호적인 태도로 中美간 긴밀한 협력 뿐만아니라 이란 핵문제에 대한 양국간 공조강화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FT는 “미국은 현재 “ZhuhaiZhenrong社와 KuoOil社, FAL社 등 3개 정유업체에 대해 제재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란에서 원유 및 가스사업을 진행중인 Cnooc와 CNPC, Sinopec 등 중국 국영정유업체도 여기에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창섭 NSP통신 기자, news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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