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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양천‘을’ 김한정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의 화해와 통합의 정신, 탈 권위와 개혁의 정치를 계승하기 위해 대학교수직을 던지고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며 새정치 통합의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정치후원금 모금을 호소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낡은 정치에 대한 국민의 질책이 매섭습니다. 변화를 바라는 민심, 새 인물 새 정치에 대한 기대가 맹렬함을 느낍니다”며 “저는 이런 시대적 요청과 민심의 요구를 받들고자 대학교수직을 던지고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양천‘을’ 지역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쇄신과 통합의 민주당을 양천에서부터 건설 하겠다”며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다사로운 햇살이 그늘까지 비추는 정치, 어렵고 소외된 이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추운 겨울은 지나가고 따뜻한 봄날이 머지않았으며 새 정치의 훈풍을 몰고 오는 선봉이 되겠다”며“깨끗한 정치를 위해 여러분의 적극적인 후원을 바랍니다. 도와주십시오”라고 후원을 호소했다.

한편, 김한정 예비후보는 경남 함안 출생으로 서울 휘문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국제경제학과 졸업,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석사,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 국제정치학 박사과정 수료, 민주당 김대중 대표 공보비서, 청와대 제1 부속실장, 김대중 대통령 남북정상회담 수행 (평양),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수상식 수행, 김대중 전직대통령 비서실장, 아태민주지도자회의 (김대중평화센터 전신) 사무총장, 코넬대학교(美) 동아시아센터 초청연구원, 경원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 교수,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정책특보를 역임했고 현재 사단법인 행동하는양심 상임이사 겸 운영위원장, 환경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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