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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에게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참여자 및 업체를 모집한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청년근로자에게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을 지원하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참여자 및 업체를 모집한다.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 사업’ 은 근무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에게 대기업과의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정규직 근무를 유도하고,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에는 인센티브를 지원.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여건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임금격차해소 지원금은 참여 대상기업에 신규 취업한 청년근로자 1명당 월 50만원(연 600만원 한도)을 지원하며, 일자리창출 중소기업 인센티브는 전년도말 대비 고용률을 유지하거나 고용이 증가한 중소기업이 정규직 청년근로자를 신규로 채용하면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 이 지원금으로는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직원복지시설 관련 경비로 지출이 가능하다.

이 사업의 접수기간은 지난 27일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접수방법은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일자리 공감 페이(Pay) 지원사업은 작년 첫 시행되어 청년근로자 89명과 기업 30곳을 지원하였으며 참여청년들과 기업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경기가 다시금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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