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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맵스, TIGER생활소비재 ETF 신규상장…발행가 약 7660원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1-13 16:0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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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에프엔가이드(FnGuide) 생활소비재 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맵스 타이거 생활소비재 ETF(상장 지수 펀드)’를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에프엔가이드 생활소비재지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생활용품, 음식료품 등 4개 섹터에 해당하는 15종목을 시가총액 기준으로 편입한 지수.

이 지수는 각 섹터에 해당하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중 시가총액 150억원, 일평균 거래대금 1억원, 유동주식비율 10% 이상인 종목을 유니버스로 선정하고 유니버스 전체 시가총액의 95% 이상이 지수에 편입되도록 종목수를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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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현재 생활소비재 지수의 유니버스는 45종목이고, 그 중 시총 상위 15개 종목을 더하면 전체 유니버스의 95% 이상이 포함된다.

1월 현재 지수내 구성종목중 LG생활건강이 24.8%로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아모레퍼시픽(16.0%), CJ제일제당(13.1%)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에프엔가이드 생활소비재 지수는 지난 2일 1000pt를 기준으로 산출됐다. 11일 현재 7,459.44pt를 기록했다.

지수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0.4%로 코스피 대비 1.6%포인트 하회하고 있으나, 최근 1년 및 3년 수익률은 코스피 지수를 20% 이상 상회하는 성과를 시현했다.

한국증권거래소 관계자는 “ETF는 1주만 보유하더라도 기초지수 전체에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개별종목 투자에 비해 안정적 수익 추구가 가능하고 매매비용 또한 저렴하여 높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금융상품이다”며 “미래에셋맵스의 기상장 소비재 ETF 대비 특정 섹터에 집중 투자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장원본액은 약 101억원이다. 1좌당 발행가액은 약 7660원. 지정 참가회사는 미래에셋증권과 동양증권이다. 유동성공급자는 미래에셋증권, 신탁업자는 신한은행이다.

타이거 생활소비재 ETF는 올해 세 번째로 상장되는 ETF다. 이에 따라 ETF 상장종목수는 109개로 증가하게 됐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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