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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체부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 선정

NSP통신, 권민수 기자, 2020-03-29 12:56 KRD7
#경주시 #문체부 #음악창작소 조성지원사업 선정

지역 뮤지션, 창작 허브 조성... 국비 10억 확보

NSP통신-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 전경. (경주시)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 전경.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음악창작과 교육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된다.

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상반기에 개소 예정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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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및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에 기반한 융복합 콘텐츠 개발, 창작콘텐츠의 산업화를 위한 유통지원과 페스티벌 개최 등 음악 산업 전반에 대한 육성과 창작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음악 학원, 개인레슨, 소규모 라이브 클럽 등 기존의 민간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서라벌문화회관은 도보 10분 이내에 고속․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 중심 상권 등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으며 주요 관광지와도 인접해 외부 프로 뮤지션들의 음반 녹음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음악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는 우리 역사상 최초의 음악창작과 음악교육 관청인 음성서(音聲署)가 설치되어 음악의 발전을 이뤄내던 곳이다”며 “이를 계기로 음악 인프라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시가 대중음악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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