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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승천 예비후보(대구 동구을)는 지난 25일 선거사무실에서 대구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허미숙 동구지회장, 대구어린이집 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김미경 분과장 외 원장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이승천 후보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애로사항과 현실적 해결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에 집중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련 긴급지원정책에도 미지원 시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는 현실과 이번 사태로 인한 휴원에 따른 교사 외 교직원(조리사,영양사,차량기사 등) 들은 무급휴가 나 해고의 상황에 직면해 있는 현실에 큰 우려를 표했다.

결국 재정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 보육시설의 어려움은 고스란히 우리 아이들에게 피해로 돌아온다고 했다.

이승천 후보는 “공평한 보육서비스를 위해 기관보육료의 반별 정원기준 정액지원, 어린이집 교사에 대해 필요시 고용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등 미지원 시설에 대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주요 공약인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보장 제도적 장치 마련에는 결국 영·유아 돌봄 시설의 확충 및 안정 이 전제되어야 하고, 학부모와 돌봄 시설 모두다 만족 할수 있는 지원방안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차별 없이 보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안심·균등 보육정책의 입법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치며 이승천 후보자는 “앞으로 펼쳐나갈 영·유아 보육정책에 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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