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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BMW 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 코리아가 컴팩트 세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4도어 뉴 2시리즈 그란쿠페를 국내 출시했다.

국내에는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220d 그란쿠페를 가장 먼저 선보이며 디자인 및 편의사양에 따라 어드밴티지(Advantage), 럭셔리(Luxury) 총 2가지 트림이 제공 된다.

가격은 뉴 220d 어드밴티지가 4490만원, 뉴 220d 럭셔리 47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뉴 220d는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79kg·m를 발휘하는 BMW 트윈파워 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또 여기에 뉴 220d 어드밴티지와 럭셔리 모델에는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민첩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7.5초이며 복합 연비는 13.9km/l다.

BMW 뉴 2시리즈 그란쿠페 (BMW 코리아)

한편 뉴 2시리즈 그란쿠페는 크루즈 컨트롤, 파킹 어시스턴트(Parking Assistant),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Parking Distance Control) 등 상위 모델에만 적용됐던 다양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 파킹 어시스턴트는 자동 주차 보조 기능을 통해 정밀한 평행 또는 직각 주차를 도와줄 뿐 아니라 새로운 후진 어시스턴트(Reversing Assistant) 기능도 갖추고 있다.

특히 막다른 골목과 같은 제한된 공간이나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한 후진 어시스턴트 시스템은 36km/h 이하로 전진 주행한 차량의 움직임을 기억하고 왔던 길을 따라 최대 50미터까지 자동으로 후진해 빠져나갈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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