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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스트 주지훈 공식사이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주지훈이 군 제대 후 야심차게 준비해 온 첫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주지훈은 지난해 11월 군 복무를 마치고 첫 활동작으로 뮤지컬 ‘닥터 지바고’를 확정짓고 공식적인 활동을 예고했으나 10일 소속사를 통해 작품 하차 소식을 알린 것.

소속사에 따르면 주지훈은 제대 후 복귀작 임과 동시에 오랜만의 작품 활동이라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로 작품을 준비하면서 무리하게 연습을 강행해 성대에 무리가 가면서 성대결절로 치료와 연습을 병행했지만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습 진행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게돼 지난 9일 뮤지컬 제작사와 합의를 마쳐 주지훈의 작품 하차를 결정졌다.

주지훈은 이번 작품에서 하차함에 따라 당분간 충분한 휴식과 치료를 통해 우선 건강 회복에 나선 뒤 차기작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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