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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가 지난 19일 경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 1000개를 전달하고 있다.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상생협력처는 지난 19일 경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을 위해 방역종사자를 위한 개인용 소독제 1000개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최 일선 방역 종사자의 안전이 우선돼야 시민 전체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경주보건소,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등 지역 내 주요 방역기관 최 일선 종사자를 위해 사용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상황 극복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월 장애인종합복긱관, 지역아동센터, 전통시장 등에 마스크와 소독제를 기증한 바 있다. 또 경주시,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총 8억원의 성금을 지원 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국가적 위기에 최 일선에서 노력하는 방역 종사자들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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