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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임상준) 강력팀 차영주 경위가 2월에 실시한 강력형사 평가에서 전북지방경찰청 산하 1급서 중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됐다.

군산서 강력5팀 차영주 경위

베스트 강력형사 제도는 평소 타 부서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도 사명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형사들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차영주 경위를 비롯한 강력5팀은 지난달 조직을 탈퇴하려 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을 차량에 감금 및 특수상해한 피의자 등을 검거, 그중 9명을 구속한 노고를 인정받아 전북지방경찰청장 표창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차영주 경위는 “베스트 강력형사에 선정돼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은 자신의 몸을 숨기며 직접 발로 뛴 팀원들의 숨은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라고 말했다.

임상준 서장은 “앞으로도 군산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을 위협하는 강력범죄에 대해서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해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경찰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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