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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 이익 ‘긍정’, 한국가스공사 ‘부정적’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1-04 18:31 KRD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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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KB투자증권은 2012년 지역난방공사와 한국전력의 영업이익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인상 등의 문제로 부정적이다.

지역난방공사 2011년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3.8% 하회한 528억원이 전망된다.

단, 2012년 1분기의 LNG 발전단가 하락과 SMP단가 상승 전망은 변함이 없다. 이를 통한 1분기 영업이익률은 22.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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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회사측이 제시한 2012년 영업이익은 2053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이며, 제시된 영업이익 달성 시 EPS 8770원 기준 PER 6.9X 수준으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전력 2011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한 -7869억원으로 전망돼 4년
연속 적자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컨센서스 기준 2012년 영업이익은 2조 265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긍정적이다. 펀더멘탈(경제기초) 강화 요인은 원전(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 추가 상업운전을 통한 LNG 증감률 감소, 국제유가/원달러 환율 안정화에 따른 비용부담 감소로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 4분기 미수금은 전분기대비 3.0% 증가한 4조3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1월 도시가스 요금인상은 불가피하나, 정부의 물가상승 억제로 동결될 가망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최원열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가스공사의 2011년 배당수익률은 E&P사업 확대를 위해 1.6%를 상회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며 “배당액이 예상치를 하회할 경우 외국인보유지분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고, 우상향 기조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보유지분은 오히려 위험성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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