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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을 김회재 후보, “정치가 바뀌려면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3-03 14:24 KRD7
#여수을 #김회재 후보

“통합과 포용, 화합의 정치는 시민들의 열망”

NSP통신-김회재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경쟁을 벌여야 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네며 통합과 포용,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서순곤 기자)
김회재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경쟁을 벌여야 했던 후보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건네며 통합과 포용,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서순곤 기자)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김회재 후보가 “경선과정에서 불가피하게 경쟁을 벌여야 했던 권세도, 정기명, 박종수 후보의 소중한 뜻과 공약을 하나로 승화시켜 여수발전을 위한 자양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회재 후보는 3일 오전11시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본선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 경선에서 저와 함께 경쟁을 벌였던 권세도, 정기명, 박종수 후보와 가족 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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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를 지지했든, 하지 않았든 모두가 여수시민이며 잠시 저와 반대편에 섰던 당원들도 더불어민주당의 한 식구”라며 “지금부터는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자신을 민주당 후보로 지지해준 것은 “오랫동안 여수정치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분열과 대립, 갈등과 반목의 정치에서 벗어나 통합과 포용,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열망이 담겨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에서 민생당 주승용 의원과의 한판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분들의 힘과 지혜를 한데모아 여수의 정치 세대교체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바뀌려면 사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며 “통합과 포용, 화합의 새 정치로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회재 후보는 “여수는 지금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분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여수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관광산업까지 크게 위축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포함해 장기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여수의 미래를 열어 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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