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세종공업, 4분기 매출 600억원 상회추정…배당 주가기준 2% 기대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26 18:44 KRD7
#세종공업 #BS투자증권 #4분기매출전망 #기업전망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세종공업의 올 4분기 매출은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세종공은 올해 1~3분기 해외 CKD 수출액은 146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8.5% 증가했다.

염성과 북경은 각각 9.6%와 27.4% 감소하면서 다소 부진했지만 유럽(체코 +31.8%, 슬로박 +47.8%)과 미국(앨라배마 +10.5, 조지아 +41%)이 호조를 보였다. 여기에 러시아(1~3분기 64.6억원)가 새로 가세해 수출에 힘을 보탰다.

G03-8236672469

분기별로도 1분기 432억6000만원, 2분기 483억5000만원, 3분기 549억9000만원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세종공업은 3분기까지 기술료수입은 147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 가까이 증가했다. 해외법인별로는 고르게 증가했고 관계사 세정과 이앤이텍으로부터 기술료수입이 크게 늘었다.

최대식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세종공업은 4분기에는 관련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출하대수가 3분기 대비 8만대 가량 늘어나고 환율 상승에 힘입어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올해 연간으로 CKD 수출액은 지난해 보다 18.5% 증가한 20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연구원은 “내년도에도 관련 현대/기아차 해외공장 생산 증가(출하 기준으로 올해보다 31만 4500대 증가 전망)로 두자릿수 증가(올해보다 9.8% 증가한 2294억8000만원 추정)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 연구원은 “지난해 세종공업의 현금배당율은 45%(225원)로 현 주가(1만 1650원)를 기준으로 2%정도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며 “내년 하반기부터 현대차 중국 3공장이 가동에 들어가고 2014년부터는 기아차 3공장이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중국 모멘텀도 부각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