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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애인체육회 비대위, 장애인체육회 정상화 ‘촉구’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20-02-12 10:15 KRD2
#전남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임원·선수 전남장애인체육회 비상대책대위 구성

NSP통신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전남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임원, 선수, 시·군 체육회 등이 전남장애인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전남장애인체육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했다.

비대위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10년 전남장애인체육회 산하의 각 가맹 단체장 선출과정에서 위법으로 선출된 단체장 전원을 승인해준 이유를 어느 규정을 적용했는지 밝혀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지난 2019년 10월 6일자 공문에 위법한 행위로 가맹단체장을 선출한 책임자, 해당자, 규정을 위반한 단체장을 승인해준 전남장애인체육회 담당자를 엄중하게 징계하라고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징계 및 행정처리를 안하고 있는 이유를 명백하게 밝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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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에 따르면 “전남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선거 운영규정 제10조에는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로 회장을 선출하여야 하나 투표를 실시하지 않고 추대한 단체, 대의원들에게 선거권을 부여하지 않고 이사들이 선출한 단체, 선거관리위원을 5∼7명으로 구성조차 하지 않고 회장을 선출한 모든 단체장을 2010년부터 승인해 현재 장애인 가명 경기단체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어 법적으로 하자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가맹단체의 회장의 임기는 4년으로 되어있으나, 2010년도부터 위법으로 선출된 회장이 2020년 2월 현재까지 회장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를 알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전남 도청 공무원과 전남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이 고위로 A단체 규정을 임의로 개정 및 신설해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돼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아 장애인 및 장애인단체가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전남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하루빨리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한편 비대위는 전남장애인체육회 회장을 상대로 장애인체육회의 행정 파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구심이 간다며 김영록 전남도지사 면담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전남장애인체육회 비대위)
(전남장애인체육회 비대위)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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