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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50명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제반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생활 속 불편을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 정책 추진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여성친화적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민·관 매개체를 담당한다.

시민참여단은 오는 4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간 활동하며 역량강화 교육·워크숍, 공모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고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민참여단에는 여성친화도시에 관심 있는 의왕시민, 관내 사업장 근로자 모두 지원 가능하며 우편·이메일·방문 참여 접수 모두 가능하다.

이윤주 의왕시 여성아동과장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등 시민참여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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