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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테크노파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 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이점식, 이하 ‘포항TP’)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위기지역 중소기업 Scale-up R&D 지원사업’ 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포항TP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포항지역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2019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현장맞춤형 기술애로 솔루션을 지원하는 ‘현장수요형 R&D 지원’ 과 신제품 개발, 제품고도화, 사업다각화를 위한 ‘Scale-up R&D 지원’ 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는 8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현장수요형 R&D’ 에 16개사를 1차로 선정하고, 수행과제 중에서 ‘Scale-up R&D’ 지원대상 8개사를 최종적으로 선정해 R&D 자금 각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포항시에 본사 또는 공장 중 1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대상은 기술성, 사업성, 정책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게 된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 R&D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지역산업 위기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3월 6일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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