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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 주민들의 치매예방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치매안심센터’가 장성읍 성산리 청룡마을로 신축 이전했다.
새로 지어진 치매안심센터에는 검진실과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등이 갖춰져 있다.
또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 치매 관련 전문인력이 센터에 배치돼 치매 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예방교실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충분한 공간이 확보된 만큼 기존의 치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나갈 방침이다.
또 근력 운동장비를 구비해 치매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도 돕는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치매 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치매 걱정 없는 옐로우시티 장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저소득층 주민의 치매검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영양제와 기저귀, 방수시트 등 조호물품을 제공한다.
또 배회나 실종의 우려가 있는 환자에게는 인식표와 배회감지기를 지급하고, 저소득 치매환자에게는 월 3만원 이내의 진료 ‧ 약제비도 지원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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