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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추진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2-04 10:44 KRD7
#군포시 #한대희 #금정역환승센터 #수리산도립공원 #문화도시

휴먼웨어 구축·지속가능 목표 설정

NSP통신-군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군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

지정 분야는 사회문화중심형 문화도시로 군포시는 관내 다양한 네트워크 조성과 문화자원 융합을 통한 시민우선·사람중심의 휴먼웨어 구축과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브랜드 확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미래세대 주역인 아동·청소년·청년이 주축이 되는 미래지향적인 문화도시, 금정역환승센터·수리산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하는 젊고 친환경적인 문화도시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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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구체적 사업 방향으로 ▲오는 4월 안에 구성한 예정인 문화예술인 100인 위원회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우선의 행복한 공동체 조성’ ▲주민 위주 지역 문화가 도시의 성장을 이끄는 ‘사람 중심의 도시성장동력 확보’ ▲군포의 사통팔달 교통망을 최대 활용하는 ‘길 위의 문화사업’ 등을 제시했다.

시는 6월까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문체부에 신청할 예정이다. 문체부 심사를 거쳐 11월에 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될 경우 1년 동안 예비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2021년 12월 정식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오는 2022년부터 5년 동안 문화도시 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 경우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5월에는 시민기획단 등 사업추진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는 사람 중심의 다양한 문화 관련 콘텐츠를 소프트웨어·하드웨어·휴먼웨어별로 갖추고 있어 미래형 문화도시로서 손색이 없다”며 “시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수 있도록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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