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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대우건설컨소시엄 민간투자사업 1조4539억원 금융약정 체결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1-12-19 10: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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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KDB산업은행은 19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우건설 컨소시엄의 구리~포천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1조 4539억원의 금융약정 체결 서명식을 개최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젝트금융과 관련해 금융구조 설계와 관련한 금융자문사 역할과 정책금융공사, 기업은행과 함께 금융주간사 역할을 수행, 총 민간조달자금 1조 7042억원 중 타인자본 1조 4539억원에 대한 금융을 주선했다.

이번 금융조달에 성공함에 따라 사업시행사인 서울북부고속도로(주)는 내년 2월 공사에 착수해 5년후인 2016년말까지 구리포천고속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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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고속도로는 경기도 구리 토평동에서 포천 신북면까지 총연장 50.54㎞에 달하는 왕복 4~6차선 도로를 민간자본을 투입해 건설한 후 30년간의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컨소시엄에는 대표출자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GS건설,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7개 건설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산업은행 PF센터 공세일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1990년대 중반 국내에 PF가 처음 도입된 이후 시장을 주도해 왔으며,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인 구리포천고속도로 사업에 유일하게 재무적투자자가 참여하는 구조로 금융조달을 완결하였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현재 금융주선 진행중인 상주~영천고속도로 사업 및 내년 예정인 인천~김포고속도로 사업의 금융조달에도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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