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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지역 농업발전과 농가 소득개선을 위한 강소농 육성에 나선다.

시는 다음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화성시농업기술센터 등에서 ‘2020년 화성시 강소농 육성’을 진행하며 오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관내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교육, 농가별 맞춤 컨설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다음달 19일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에 이어 3월 9일과 10일 심화교육 후 수료자를 대상으로 강소농을 선정한다.

선정된 강소농에게는 ▲경영계획 수립 지원 ▲경영진단 및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등을 지원한다.

참가비는 무료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농업경영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화성시청홈페이지 공고·고시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이명자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단계별 차별화된 교육과 컨설팅으로 농가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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