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이하 CES 2020)’에서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위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해 신개념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UAM(Urban Air Mobility : 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 : 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세 가지 솔루션을 토대로 미래도시와 사람들이 공간과 시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을 담았다.
우선 UAM은 PAV(Personal Air Vehicle : 개인용 비행체)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를 결합해 하늘을 새로운 이동 통로로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또 PBV는 지상에서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시간 동안 탑승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친환경 이동 솔루션이고 Hub는 UAM과 PBV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신개념 솔루션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CES 2020에서 인간 중심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하며 세 가지 혁신 모빌리티에 기반한 ▲안전성 ▲저소음 ▲경제성과 접근 용이성 ▲승객 중심 등 UAM 4대 원칙 발표한다.
또 현대차는 하늘을 통로로 활용해 이동 시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신개념 모빌리티 기반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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