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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경마 주체·노조 참여 다자협의체 구성 제안

NSP통신, 남승진 기자, 2020-01-06 19: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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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 의견 포함돼야”

NSP통신-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본관 전경. (한국마사회)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등에게 경마 주체·노조가 참여하는 다자 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마사회는 지난달 27·30일 노조와 두 차례 진행된 ‘기수생활 안정화’ 등 경마제도 개선에 관한 교섭에서 이 같이 제안했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6일 밝혔다.

앞서 노조는 한국경마기수협회와 합의된 경마제도 개선안 철회와 마사회-노조 간 교섭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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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사회는 노조가 요구하는 경마제도 개선에 대해 각 당사자별 연쇄효과 등을 고려해 경마 참여 주체인 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와 노조가 포함된 다자 간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 협의체는 사측, 노조, 조교사·기수·마주협회 관계자 각각 1명씩과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경마 제도 개선안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마사회 관계자는 “신뢰 받는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 등을 포함한 모든 주체가 목소리를 내야 한다”며 “양자·다자 간 대화테이블의 구성을 놓고 다소 이견이 있지만 협의에 최선을 다해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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