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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종금‧우리은행 1호 CIB 벤처펀드 결성 ‘260억 규모’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20-01-05 21:43 KRD7
#우리종합금융 #우리은행 #CIB #시너지 #벤처펀드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종합금융은 260억원 규모의 ‘피씨씨-우리LP지분유동화’ 벤처펀드 결성을 완료했다. 총액기준 510억원까지 출자자 추가 모집이 가능하며 우리은행과 NH투자증권이 해당 펀드의 유한책임조합원(LP)으로 참여했다.

이번 벤처펀드의 결성은 지난달 11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19년 5차 출자사업에 우리종합금융이 포스코기술투자와 공동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 내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 간 기업금융 시너지를 위해 신설된 CIB(기업투자금융) 체계에서 결성한 첫 번째 벤처펀드다. 이를 계기로 우리금융그룹은 향후 지속적으로 CIB체계를 활용한 본격적인 벤처투자 사업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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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P지분유동화’는 벤처조합의 유한책임조합원 지분을 매입하는 일종의 세컨더리 펀드로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영역이지만 신규 벤처투자가 활발한 미국 시장의 경우 세컨더리 펀드 중 약 90%가 LP지분유동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종합금융 관계자는 “이번 펀드 결성 후 이미 발굴 완료된 투자 건에 대해서는 곧바로 투자집행에 나설 예정”이며 “조만간 펀드 투자심의위원회를 거쳐 LP지분 매입 및 다수의 세컨더리 투자를 집행할 계획으로 펀드 운용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수익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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