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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의 4분기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1657억원(-4.4% YoY), 영업이익 -294억원(적자전환)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864억원, 영업이익 -209억원)를 소폭 하회하겠다.

10월과 11월에 기재가 한 대씩 추가되면서 ASK(공급)는 전년동기대비 38.2% 늘겠으나 RPK(수요)는 36.2% 상승에 그치며 탑승률(L/F)은 1.2%p 하락할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일본으로의 공급을 대만, 중국, 동남아 등으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30% 이상의 RPK 상승은 가능하겠으나 Yield(단위당 운임)가 높았던 일본 노선의 비중이 줄고, 동남아 노선에서 타 LCC와의 경쟁 심화에 따른 티켓 가격 하락이 발생하면서 전체 국제선 Yield는 전년 동기 대비 22.2% 하락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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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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