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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주식형펀드, 유출지속·규모감소…자동차·화학·건설 등 순매수 주목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1-12-12 09:27 KRD7
#아시아주식형펀드 #KB투자증권 #Asia ex Japan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Asia ex Japan)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자금이 지난주 4억7000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4주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자금 유출 규모는 직전 주의 8억5000만 달러에 비해 절반 정도로 감소해 긍정적.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거래량 감소와 함께 박스권 흐름을 보이는 국내 증시가 추세적인 상승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펀드 자금 유입이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아시아 내 타국가들은 외국인들이 소폭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 4억8000만 달러 순매도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외국인 자금 모멘텀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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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U가 유럽 재정협약 체결에 대한 합의를 이룬 점이나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외국인 자금 모멘텀의 개선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주 유럽 불확실성이 재부각되며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를 제외한 전업종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내 기관은 증시 전반적인 매수세를 지속한 가운데 반도체, 하드웨어, 유틸리티, 조선, 금속에 대해 집중적인 매수를 기록했다.

강봉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은 IT, 통신, 은행에 대한 매도세를 지속했으며 증시 전반적인 매도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에너지, 화학, 건설에 대해 순매수를 기록한 점이 특징적이다”며 “해당 업종의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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