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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희 군포시장(오른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9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군포시는 23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열린 해당 시상식에서 ‘인구 10만 이상 30만 미만 도시’ 그룹 최우수상과 교부금 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호평을 받은 정책들은 어린이보호구역인 초등학교 주변 교통시설 개선·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운영, 어린이 교통안전 기초질서 교육, 주요 사거리 교통신호 체계 개선, 대중교통 업체 안전점검 강화 등의 시책사업이다.

시는 이 같은 노력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2017년 13명→2018년 6명),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등의 성과도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속가능 교통도시 조성은 시민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도시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꾸준히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을 위해 지속해서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인구 30만 미만의 라그룹(가그룹:특․광역시, 나그룹:인구 30만 이상 단일도시, 다그룹:인구 30만 이상 도농복합시)으로 지난 2015년~2017년에는 3회 연속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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