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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주가 수익률은 1M -3.6%, 3M -4.8%로 부진했다.

반면 동기간 코스피의 수익률은 1M +0.7%, 3M +3.6%다.

지난주 중장기 로드맵을 통해 공격적인 영업실적 목표(OPM 20년 5%대, 22년 7%대, 25년 8%대)를 발표했지만 유의미한 반등이 없었다.

단기 모멘텀의 부재가 가장 큰 원인이다.

기말 환율 상승(4Q19 누적 평균환율 1177.9원/달러 vs 현 시점의 환율 1186.8원/달러)에 따른 외화 충당부채 부담 증가, 임단협 합의 관련한 잔여 비용인식, GV80 출시 지연 관련된 노이즈가 겹쳐 4분기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1.06조원(+111.3%)으로 컨센서스를 소폭(-4.1%)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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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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