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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영환·김영선 의원, 5분발언 통해 ‘민간체육회장 공명선거·상주시 함창읍 고분군 발굴’ 촉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12-09 15:01 KRD7
#경상북도의회 #민간체육회장 #고령가야 유적 #5분발언 #경상북도

박영환 의원, 민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체육계 지원대책 촉구...김영선 의원, 상주시 함창읍 지역 고령가야 유적으로 추정되는 고분군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나설 것 촉구

NSP통신-경상북도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박영환 의원(왼쪽), 김영선 의원(오른쪽)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박영환 의원(왼쪽), 김영선 의원(오른쪽)이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제31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에서 박영환 의원(영천, 자유한국당),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분발언을 통해 민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한 관리와 상주시 함창읍 지역 고령가야 유적으로 추정되는 고분군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올해 1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19.1.15)으로 내년 1월 15일 이전까지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 체육계가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NSP통신-박영환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박영환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이에 박영환 의원은 “앞으로 민간 체육회장이 ‘웅도 경북체육’을 이끌 적임자인지, 조직화합과 공정한 행정을 이끌어 갈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있는지 검증해야 하고, 체육인들 앞에는 능력과 인품을 갖춘 중량감 있는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등 중차대한 숙제가 던져졌다”고 말했다.

특히, “경북은 내년10월 구미에서 제101회 전국체전을 개최함으로 체육회장의 위상이 격상 될 것으로 예상되어, 민간체육회장에 대한 체육회의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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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또 “현재까지 공정선거를 위한 지방체육회 차원의 노력은 선거법위반 행위 신고포상금 1000만원 지급과 지방체육회 차원의 ‘공정선거지원단’을 구성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면서 철저한 공정선거 관리를 주문했다.

덧붙여 “이번 민간체육회장 선출로 전문성과 참신하고 역량 있는 인물을 뽑아 경북체육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을 주문하면서,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의 법적 의무화와 관련 조례의 제정 등 체육회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

NSP통신-김영선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김영선 도의원 (경상북도의회)

또 김영선 의원은 상주시 함창읍 지역의 고령가야 유적으로 추정되는 고분군 발굴을 위해 경상북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2017년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및 정비’사업을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2017년 2월 가야고분군 세계문화유산등재추진단을 구성하고, 2018년 1월 경남, 전북과 함께 7개 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북에는 6가야 중 고령의 대가야, 성주의 성산가야와 함께 상주의 고령가야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고분군은 고령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단 한 곳에 불과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상주시 함창읍에는 경북 지방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고령가야 태조 고로왕릉으로 추정되는 왕릉이 있고, 매년 음력 3월 3일 함창 김씨 후손들이 모여 대제를 봉양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경북이 가야고분군 발굴을 미루고 있는 사이에 귀중한 유물들이 도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상북도 하루빨리 상주시 고령가야 고분발굴에 나서 가야문화 재조명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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