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화성시 범시민대책위, 민·군통합공항 규탄 시위 마무리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9-12-06 16:35 KRD7
#화성시 #수원 #군공항이전 #통합공합 #수원시청ㄹ
NSP통신-화성시 범대위의 민군통합공항 규탄 1인 시위 모습. (화성시)
화성시 범대위의 민군통합공항 규탄 1인 시위 모습.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가 경기 수원시청 앞에서 30일간 벌인 민·군통합공항 선전 규탄 1위 시위를 마무리 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6일까지 1인 시위를 펼쳐온 범대위는 겨울철 한파와 강설로 인해 오는 13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앞당겨 종료하기로 했다.

범대위는 경기 남부에 민간공항 건설을 검토한 바 없다는 국토교통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민·군통합공항 선전을 성토하기 위해 시위를 진행했다.

G03-8236672469

이와 함께 범대위 회원 약 70여 명은 지난달 27일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있는 강릉시청을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마을 주민들의 소음피해 내용을 전해 듣고 직접 전투비행기 소음을 체험했다.

홍진선 화성시 범대위 상임위원장은 이번 1인 시위를 마치며 “민간공항이 그렇게 좋은 것이라면 왜 수원시가 유치하지 않고 화성시에 떠넘기겠는가? 민·군통합공항 주장은 결국 군공항 이전을 위한 꼼수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선정된 화옹지구 주변 화성습지를 언급하면서 “화성시 서해안은 화성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찾아오는 우리 모두의 소중한 바다 정원”이라고 강조했다.

범대위는 시가 지닌 생태 가치를 홍보하며 수원군공항의 화성 이전 철회를 목표로 내년에도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