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워크데이(WDAY.US)는 FY20(2020년 1월결산)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28% 성장으로 상향조정하고 조정 영업이익률도 13%로 소폭 높였다.

4분기에 이연된 영업비용이 인식되더라도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HCM(인사관리서비스) 부문 성장이 꾸준하게 지속되고 있고 FMS 시장도 중장기적으로 성장가속화가 기대되기에 워크데이의 중장기 성장이 전망된다.

그러나 워크데이가 올해 계약갱신이 4분기에 집중된다고 기존에 설명했던 점과 대비해 4분기 수주잔고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며 FY21 회원제 기반 매출 가이던스(+21% 증가) 또한 시장 예상치(+23%)를 하회하고 있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SaaS 종목의 향후 성장전망에 특히 주목하고 있으며 다소 리스크 회피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을 통해 계약상황과 회원제 매출 성장성을 확인하기 전에는 주가의 강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