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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글로벌 통신사 5G 투자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12-04 08:00 KRD7
#네트워크장비주 #글로벌 #통신사 #5G #투자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네트워크장비주의 주가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 일부 업체들의 4분기 실적 우려 심화, 해외 통신사 5G 투자 불확실성, 10억 이상 계좌 양도차액 과세 우려, 외국인 공매도 심화 때문이다.

현 시점에선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들의 내년도 CAPEX 전망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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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가들의 우려와 달리 2020년 글로벌 통신사 5G 투자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중국은 차이나모바일이 60%에 달하는 M/S를 지키기 위한 전략으로 LTE 도입 당시와 마찬가지로 5G 조기 확산을 추진할 공산이 크다.

일본은 동경 올림픽도 이벤트가 되겠지만 제 4 이동통신사업자인 라쿠텐 시장 진입에 따른 기존 통신 3사의 가입자 유지 전략이 5G 활성화를 촉진할 공산이 크다.

미국은 T-Mobile/스프린트간 합병에 따른 사업자간 우량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가 5G 투자를 이끌 전망이며 내년 6월로 예정된 3.5GHz 주파수 경매도 투자 증대 요인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의 경우엔 트래픽 증가에 따른 3.5GHz 보완 투자 및 28GHz 투자 개시, 인빌딩 및 백홀/스위치 투자로 올해 수준인 8조원 규모의 CAPEX 집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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